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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오락가락, 봄인줄 알고 있다가
갑자기 또 바람이불어오고, 가을/겨울 날씨..

 


하지만, 벚꽃 보러 가는 날엔 날씨가 화창
햇빛이 반겨주고 꽃놀이하기에 제격!

벚꽃 명소에는 경주 벚꽃이 제일 유명하지만
가까운 대구에서도 벚꽃길을 걸을 수 있으며
근처 먹거리들이 다양하고 오리배까지 타면서
벚꽃을 바라볼 수 있어서 더욱더 좋은
"대구 동촌유원지"

대구 벚꽃 명소 동촌유원지를 소개하겠습니다.

동촌유원지 벚꽃길 자가 이용 시에는
아양교 네비를 찍고 가시면 되고,
대중교통 이용하시는 분들은 동촌역 혹은
동촌 해성 아파트 건너에 내리시면 됩니다.


평일에도 사람들이 북적일 정도로
벚꽃 명소로 유명한 곳입니다.
제가 다녀 갔을 때는 평일 낮 5시쯤이다 보니
사람이 많지는 않았지만 어느 정도 있었으며
벚꽃을 구경하기에는 제격이었습니다.

 


저는 대중교통(버스)을 타고 동촌 해성 아파트 건너에 내려서 사잇길로 벚꽃길을 가는데
사잇길에 계단에서 벚꽃이 보이는 게 은근히
이뻐서 사진 찍으니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벚꽃이 아직 덜 핀 곳도, 아직 만개 안 한 곳도 있지만
대구 동촌유원지 벚꽃은 만개되었습니다.
팝콘이 터질 거같이 하얗게 뭉게뭉게 피워있었고,
거기다가 바로 옆에 개나리가 피워있어 알록달록
사진뿐만 아닌 동영상을 찍어도 너무 이뻤습니다.

 


벚꽃이 한 곳 한 곳에 있어서 사진을 찍는 것보다
이렇게 벚꽃길에 양쪽으로 벚꽃으로 피워있고
벚꽃이 휘날리며 걷는 게 참 사람
기분을 좋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또한, 동촌유원지는 오리배 타는 곳으로도 유명한데
유원지에서 오리배를 타면서 벚꽃, 개나리를 보는 것도
정말 좋을 것 같았는데 실제로 오리 배타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아직 벚꽃을 못 보신 분들은 대구 동촌유원지에서
벚꽃길도 걷고, 오리배도 타면서 기분을 만끽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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